11월 13일, 보령지사는 호도 마을회관에서 대산청, 충남도, 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‘어선안전의 날’ 캠페인을 열고 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습니다.
호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, 멸치·낙지·주꾸미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낚시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어촌입니다.
이날은 겨울철 난방기와 전열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주의를 당부하고, 최근 3년간(‘22~’24년) 어선 운항이력 분석 결과 ‘운항시간’과 ‘이동거리’가 늘수록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, 스스로 조업 패턴을 조정하고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.
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어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.